27일 서귀포시 강정동 민박집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사진=서귀포소방서 제공)
제주지역 민박집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밤 11시28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3층 규모의 민박집에서 불이나 투숙객 한모(48)씨가 숨지고 신모(28)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건물 49.7㎡가 소실되는 등 9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8일 오전 8시 2차 조사를 실시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