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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민주당, PK경선돌입 "대세론 확인 vs 추격 각축전"



부산

    국민의당·민주당, PK경선돌입 "대세론 확인 vs 추격 각축전"

    (왼쪽부터) 국민의당 박주선, 안철수, 손학규 후보(사진=김구연 기자)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 중반 판세를 가를 영남권 경선에 들어갔다.

    국민의당이 28일 먼저 시작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1일 부산에서 각각 PK지역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당 안철수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두 유력주자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PK지역 경선이 막을 올렸다.

    이날 경선을 치르는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손학규, 박주선 후보의 추격전도 관전 포인트.

    안철수 후보는 27일 일찌감치 PK지역 곳곳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날 밤에는 TV토론에 참가해, 손학규, 박주선 두 후보와 고리원전문제 등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안 후보는 안방인 이곳에서 호남과 전, 남북에서 치른 경선에서 이룬 2연승의 기세를 몰아 부산에서 압승을 거둔다는 전략이다.

    27일 오후 광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압승한 문재인 후보가 힘껏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1일 부산에서 영남권 현장유세와 투표에 들어간다.이날 문재인 후보는 대세론을 다시한번 확인한다는 전략이다.

    문재인 후보측에서는 27일 전 부산시의원 12명이 문후보지지를 선언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에 맞서 안희정 후보측에서는 부산지역 지지세력인 희망한국포럼이 28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또 이재명 후보 역시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이처럼 두 당 후보들이 총력전에 들어가면서 안철수,문재인 양당 두 대선주자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PK경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부산경선 결과에 따라 선발주자는 선두를 굳건히 굳히는 계기가 되고,후발주자는 추격의 불씨를 살릴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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