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선호하는 뮤지컬과 오페라 곡들로, 특별한 감동과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CBS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힐링 콘서트 '홍지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 오페라 스타'를,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오페라 곡들로 구성했다.
특히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뮤지컬 최고의 배우 홍지민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캣츠와 드림걸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뮤지컬의 진가를 보여준다.
홍지민은 이날 공연에서 미스사이공 중 '라스트 나잇 오브 더 월드(Last Night Of The World)'와 맘마미아 '댄싱 퀸(Dancing Queen)'을 비롯해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등의 팝을 들려준다.
또 그녀의 거침없는 입담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 잡는다.
이와 함께 성악가 10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메모리아'는 관객들이 한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들로 특색있는 무대를 재연한다.
프랑스 국립음악원인 몽트뢰 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 엄주빈과 그가 이끄는 밴드의 수준높은 연주는 공연을 더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CBS 배상하 본부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방송사 울산CBS를 13년 동안 아끼고 사랑해주신 울산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선교와 언론 기치를 내걸고 있는 CBS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더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장권 문의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나 울산CBS 총무국(052-256-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