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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 일본 154회·저비용항공사 251회↑



경제 일반

    국제선 항공, 일본 154회·저비용항공사 251회↑

    3월 26일 하계운항변경…국제선 주113회․국내선 주74회 증가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2017년 하계시즌에 일본과 홍콩의 항공운항이 크게 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도 대폭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7년 하계기간(3.26~10.28일)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을 인가해 26일부터 운항 횟수 변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기간에는 국제선은 88개 항공사가 344개 노선에 왕복 주 4,412회 운항할 계획이며, 지난해 하계보다 운항횟수는 2.6%인 주113회 늘었다.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28.4%(주1,343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일본 20.5%(주971회), 미국 9.3%(주442회) 등의 순이다.

    중국의 경우 올해 8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운항횟수가 주26회 증가했으나 사스 등의 영향으로 4월 운항계획은 8월과 비교하여 주159회 감소한 주1184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지난해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 154회가 증가한 일본이고, 다음으로 주 40회 증가한 홍콩 등의 순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도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하계 주 892회에서 올해는 주 1143회로 늘었다,

    저비용항공사 간 경쟁에 따라 기존노선 증편운항과 일본 구마모토, 기타규슈, 나가사키, 도야마, 시즈오카, 요나고 등 신규 취항노선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국내선은 21개 노선에서 주 1935회를 운항해 지난해 하계기간 대비 운항횟수가 4%인 주 74회 늘어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전년 하계대비 주13회(1.5%) 증편한 주 899회를 운항하며 저비용항공사는 주 61회(6.3%) 증편한 주 1036회를 운항한다.

    13개 제주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 41회(2.7%) 증편한 주 1550회이며,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59.2%로 전년 하계대비 0.9%p 증가했다.

    제주노선을 제외한 8개 내륙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 33회(9.4%) 증가한 주385회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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