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봄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
오는 5월말까지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치는 것.
이번 점검은 안성시 환경특별사법경찰관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레미콘, 아스콘 제조 등 미세먼지 다량 발생사업장과 대형공사장, 상습 민원발생 공사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기배출시설 인허가 및 운영의 적정 여부,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 인허가 및 먼지억제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간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내 6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봄철 특별 점검을 벌여 9건의 사법조치와 함께 10건의 행정처분을 내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