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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단체 '성차별·상납강요' 금복주 2차 불매운동



인권/복지

    지역 시민단체 '성차별·상납강요' 금복주 2차 불매운동

     

    지역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성차별과 상납강요 비리로 얼룩진 지역 주류업체 금복주에 대해 2차 불매운동에 나선다.

    21일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복주 2차 불매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더이상 시민들은 향토기업이라는 이유로 금복주의 잘못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금복주가 뿌리 깊은 성차별과 상납관행을 청산하고 책임질 때까지 금복주 불매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불매운동 선언식에는 대구여성회, 대구경실련,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규탄 발언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앞서 금복주는 지난해 결혼한 여직원에게 퇴직을 강요해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금복주 임직원이 협력업체에 상습적으로 상납을 강요해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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