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정치권 "콜센터 여고생 죽음은 우리사회 부끄러운 자화상"

  • 0
  • 0
  • 폰트사이즈

전북

    정치권 "콜센터 여고생 죽음은 우리사회 부끄러운 자화상"

    • 0
    • 폰트사이즈

     

    통신사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홍수연(17) 양 사건에 대해 정치권도 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전북도당 대변인단은 8일 논평을 통해 "현장실습 여고생의 죽음은 어른들의 책임 있는 모습 부재가 낳은 안타까운 결과다"며 기업들이 학생을 미래의 경제 주체로 인식하지 않고 그저 저임금의 싼 노동력으로 대하기 때문에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대변인단은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의 여러 고질적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며 "현장실습을 제대로 된 직업교육 훈련으로 삼으려면 학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사후관리로 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임혜자 부대변인도 지난 7일 논평을 내고 "열정 페이와 헬조선에 몸부림치다 좌절하고 아파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모습과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현장실습 여고생의 죽음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반노동 정책이 불러온 결과"라고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정부와 학교가 나서 고교생과 대학생들을 '현장실습생'이라는 미명 아래 노동 착취를 묵인해 왔다"며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지도 감독해야 할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책임을 떠넘기면서 애꿎은 현장실습생들만 법적 보호와 행정감독의 사각지대로 내몰렸다"고 비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