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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코리아 '전시 도록' 대영도서관 소장 눈길



문화재/정책

    직지코리아 '전시 도록' 대영도서관 소장 눈길

    헤미쉬 토드 대영도서관 아시아 도서 수집 총책임자가 도록을 들고 있다.(사진=청주시 제공)

     

    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2016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전시 작품을 소개한 도록이 영국의 대영도서관에 소장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기획전 '직지, 금빛 씨앗' 도록이 영국 대영도서관에 공식 소장됐다고 밝혔다.

    이 도록에는 기획전 때 전시됐던 75개 작품(11개국) 사진 및 작가 소개 등이 담겨 있다.

    영국국립도서관인 대영도서관은 1억5000만 권의 도서를 보유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서관이다.

    특히 의회민주주의 원전인 '마그나 카르타'와 세계 최고 목판 서적인 '금강경', 구텐베르크 성경 두 권 등 중요한 문서를 소장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때 수석 큐레이터를 지낸 김승민씨가 영국으로 돌아가 친분이 있는 헤미쉬 토드 대영도서관 아시아도서 수집 총책임자와 면담, 소장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직지, 금빛 씨앗'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직지심체요절)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융복합적 전시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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