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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 준비상황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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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 준비상황 점검 실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현장에서 전반적인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국제사격연맹(ISSF) 기술대표단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상황 점검에 착수했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ISSF 프란츠 슈라이버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기술대표단 3명이 전반적인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일 간의 일정으로 창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현장에서 이달곤 공동위원장 주재로 ISSF 기술대표단과 대한사격연맹 관계자, 국내 거주 ISSF 분과위원 등을 초청해 경기장 공사 진척상황, 경기운영, 호텔, 수송, 의정, 미디어 등 전 분야에 걸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조직위는 보고회에서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공사는 현재 52%의 공정률로 경기장과 관리동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한 호텔객실을 차질없이 확보하기 위해 창원과 부산지역에 공식호텔 30개를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송분야는 경기일정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인천과 김포,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선수와 임원들을 위해 영어통역 자원봉사 요원을 수송버스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특히 "개·폐회식은 2018년 9월 1일 '사격인의 열정·화합과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식전·식후 문화행사 등을 포함해 공식행사로 성대하게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와 함께 방송권 운영과 관련해 국제신호 제작은 ISSF과 협의해 ISSF TV에서 제작하고 국내 중계방송사는 ISSF와 협의해 조직위에서 선정해 결선경기 중계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ISSF 기술대표단은 조직위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후 창원국제사격장의 10m, 25m, 50m, 산탄총, 결선경기장 등의 현장시설을 살펴봤다.

    2일에는 300m 사격경기가 진행되는 진해해군사격장 시설을 점검한 후 창원시청을 방문해 공동위원장인 안상수 시장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 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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