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와 CBS는 고양시에 위치한 CBS 송신소 부지에 '따복하우스'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시공사와 CBS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CBS 송신소 부지를 활용해 기업형 임대주택과 함께 부지의 공익성 확보를 위해서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따복하우스' 건립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용길 CBS 사장, 도시공사 장성환 기획부장, 차영호 추진단장, 정동선 안전본부장, CBS 김준옥 미래전략실장, 박만석 송신소개발 기획단장, 최선욱 경인센터장이 참석했다.
총면적 123,089㎡의 부지에는 공공임대주택, 기업형 임대주택을 비롯해 향후 CBS의 본사 이전을 통해 친환경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양시 도시정책인 '평화통일 특별시'와 CBS의 경영이념인 '통일·통합'을 공유하고 복합방송통신시설 입지를 통한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로의 발전이 예상된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서 CBS가 청년들의 비전을 제시하는 통일 비전센터를 만들고, 경기도시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된 주거를 위한 따복하우스를 동시에 건립한다면 그것이 국가의 장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시공사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영상제작 = 노컷TV http://tv.nocu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