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비경중의 하나 팍상한폭포. (사진=노랑풍선 제공)
수많은 섬들로 구성된 필리핀은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단순 휴양이 아닌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보고 싶다면 마닐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필리핀의 수도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항구도시 마닐라는 낮에는 문화유적지들을 둘러보고 밤에는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알고 보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다. 마닐라 시내를 비롯해 근교에서 들러봐야 할 명소들을 짚어봤다.
◇ 팍상한폭포마닐라에서 2시간 반 거리의 팍상한에서는 세계 7대 비경중의 하나라는 팍상한폭포를 볼 수 있다. 폭포를 보러가기까지의 카누 레프팅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필리핀에서 가장 좋아하는 관광 코스다. 폭포 자체는 유명세에 비해 감탄할 만큼 웅장한 멋은 없지만, 마지막 종착지에 도착해 팍상한폭포의 거센 낙수를 맞는 재미는 색다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 따가이따이 . (사진=노랑풍선 제공)
◇ 따가이따이 화산따가이따이 화산은 활화산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으로 알려져 있다. 칼데라호인 따알호수 안에 형성된 이중식 화산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망대에서 따알 호수의 경치를 즐기실 수 있다. 높은 곳에서 화구호를 바라보는 것이 장관이기 때문에 전망대를 비롯해 식음료점, 커피숍등도 중간 중간 위치하고 있다.
◇ 리조트 월드 마닐라
리조트 월드 마닐라는 세계 유명 체인호텔들이 모여서 만든 곳이다. 그 유명한 호텔들은 각각의 호텔로서 의미를 두기보다, 여러 호텔과 함께 문화, 예술, 쇼핑, 공연 등이 가능한 화려한 거리를 만드는 것에 의미를 뒀다. 각종 공연과 쇼핑, 카지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유쾌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필리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마닐라 시내를 둘러보자. (사진=노랑풍선 제공)
◇ 마닐라 시내 관광마닐라 시내에서 꼭 한 번 들르는 명소로는 리잘 공원, 마닐라 대성당, 인트라무로스 등이 있다. 필리핀 역사에 없어서는 안 될 국민적 영웅 호세 리잘을 기리는 리잘 공원을 들러보고 필리핀의 천주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마닐라 대성당을 방문해보자. 스페인 점령 당시 지어졌던 성벽 도시 인트라무로스까지 다양한 역사적 명소들을 들러보며 필리핀 역사의 흐름을 배워볼 수 있다.
한편 노랑풍선은 마닐라 여행 예약 시 $40 상당의 나이트 투어를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자.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