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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람은 적은데 악플 너무 많아, 이상하다 생각해"



영화

    "본 사람은 적은데 악플 너무 많아, 이상하다 생각해"

    '다이빙벨' 부산영화제 표 싹쓸이, 문체부 소행인 줄 나중에 알아

    - 정부, '다이빙벨' 배급 이후 지원 끊고 직원들 내사 실시
    - 주위 만류 불구, 세월호 잊지말자는 취지에서 배급 결정
    - 우려가 현실로, 폐업위기 맞아
    - 다이빙벨 상영한 소규모 극장들도 피해 커
    - '시네마달' 우리 손으로 살리자 스토리펀딩 시작돼
    - 영화진흥위원회 책임자, 검찰에 고발한 상황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9:05~19:50)
    ■ 방송일 : 2017년 02월 27일 (월) 오후 19:05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김일권 대표 (독립영화 배급사 '시네마달')

    ◇ 정관용>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다들 아시죠? 부산국제영화제가 이 영화 상영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이 끊기는 등 논란이 많았던 그 영화입니다. 그런데 다이빙벨 관련해서 피해를 본 게 부산영화제뿐만이 아니에요. 이 영화를 배급한 시네마달이라고 하는 회사가 각종 자금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고요. 직원들은 내사까지 당하고 결국 지금 폐업을 할 상황에 이르렀답니다. 독립영화계의 문화예술계에서는 이 시네마달을 다시 살려야 한다. 그래서 스토리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한 상태인데요. 오늘 시네마달의 김일권 대표를 초대했습니다. 김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 김일권> 네, 안녕하십니까?

    ◇ 정관용> 언제 만들어진 회사입니까?

    ◆ 김일권> 제 회사는 2008년도에 만들어졌고요. 2008년도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독립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영화 배급을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지금까지 배급한 영화들 중에서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기억할 만한 게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김일권> 두 개의 문이라고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있었고요. 경계도시2라고 하는 송두율 교수님을 중심으로 해서 국가보안법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있었고 지율 스님이 내성천 관련해서 4대강 문제를 다뤘던 모래가 흐르는 강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있고요. 다이빙벨도 있고. 최근에 도올 선생님이 발해, 고구려를 갔던 나의 살던 고향이라는 다큐멘터리도 저희가 배급한 영화입니다.

    ◇ 정관용> 그런데 지금 폐업까지 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고요? 왜 그렇게 됐습니까?

    ◆ 김일권> 금방 소개해 주신 것처럼 저희가 일단은 다큐멘터리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수익구조가 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어려움도 있었는데 무엇보다는 최근 밝혀진, 저희도 뒤늦게 알게 됐는데 다이빙벨 사건 이후로 이제 많은 지원들에서 배제되고 특히 이제 저희 같은 영화들을 배급하는 것은 정부지원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노잣돈 같은 역할을 하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누적돼 온 것이라고 보면 돼요.

     



    ◇ 정관용> 독립영화 배급에는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합니까?

    ◆ 김일권> 이제 자영성영화 배급지원 마케팅 지원이라고. 배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래요. 그런데 다이빙벨 이후에는 그런 지원이 일체 없어졌어요?

    ◆ 김일권> 작년에는 저희가 한 편도 저희가 안 됐었고요. 다이빙벨 이후에는 저희 시네마달 이름이나 제 이름으로 지원을 내는 것은 안 된다라고 하는 얘기들 공공연하게 들었고.

    ◇ 정관용> 그전에는 그래도 지원을 받으셨어요?

    ◆ 김일권> 저희가 이제 한국의 독립다큐멘터리 중에 가장 그래도 영화제나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배급을 하고 있어서 항상 두 편 이상, 세 편, 네 편씩은 지원을 받았었죠.

    ◇ 정관용> 그러니까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독립영화 그 전문배급사는 시네마달이기 때문에 독립다큐멘터리 정부지원하면 시네마달을 빼고는 생각할 수가 없었던 거죠,그동안에는?

    ◆ 김일권>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 정관용> 그러다가 아예 다이빙벨 이후에는 시네마달은 싹 빼. 이렇게 된 거군요.

    ◆ 김일권>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업무수첩에 장자 써 있었던 거, 김기춘 비서실장 지시입니다. 거기에 시네마달 내사 이렇게 딱 써 있다면서요?

    ◆ 김일권> 그게 다이빙벨 배급하는 날짜의 회의에 그렇게 써 있는 걸 뒤늦게 저희도 확인을 했습니다.

    ◇ 정관용> 시네마달 직원이 몇 명입니까?

    ◆ 김일권> 지금은 저 빼고 4명이 있고요. 그 당시에는 6명, 7명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 정관용> 그러니까 청와대 비서실장이 직원 4명, 5명짜리 회사 내사하라고 지시합니까?

    ◆ 김일권> 그러게요, 참.

    ◇ 정관용> 그 후에는 어떻게 되셨어요? 실제 내사가 어떻게 되셨어요?

    ◆ 김일권> 기본적으로 저희뿐만 아니라 자금줄을 끊는 방식이고 감사를 진행한다거나 저희가.

    ◇ 정관용> 감사가 실제로 들어왔어요?

    ◆ 김일권> 들어왔었고 실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시네마달과 관련해서 지원했던 5년 이상의 내역과 감사 내역을 상위기관인 문체부에 보고한 걸로 제가 들었어요. 그런 일들.

    ◇ 정관용> 자금줄을 완전히 끊어버리니까 스스로 말라 죽게 만드는 그런 거로군요.

    ◆ 김일권> 그렇죠, 저희가 한 2년, 3년 정도. 저희 조그마한 회사, 자본력이 따로 있거나 어디 대규모 투자를 받거나 이런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힘들죠, 그런데 그게 단지 저희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독립영화 하는 다른 배급사나 영화사나 마찬가지입니다.

    ◇ 정관용> 이해합니다. 독립영화 배급, 다양한 영화에 대한 지원이있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거 없이는 존속이 불가능하니까 그렇죠. 그래서 그나마 그런 지원을 받으셔서 쭉 유지를 해 오셨던 건데 지원이 끊어지니까 정말 버티기가 어렵다. 그 상황이네요, 간단히 말하면.

    ◆ 김일권> 그렇죠, 안타깝게도.

    ◇ 정관용> 상영관을 배정받거나 이런 데도 압력이 많을 것 같은데요.

    ◆ 김일권> 극장도 똑같아요. 저희처럼 다이빙벨이라는 영화를 틀은 극장들은 다 리스트가 다 올라가서 그 이후부터 이제 영화관에도 지원해 주는 사업이 있었거든요. 그 사업들에서도 떨어지거나 그 사업 자체가 아예 없어져버리고 다른 방식들로 바뀌어버리는 그래서 극장들도 몇 군데가 문을 닫고 그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 정관용> 다이빙벨 상영한 극장이 문을 닫아버렸어요?

    ◆ 김일권> 네.

    ◇ 정관용> 세상에.

    ◆ 김일권> 그러니까 그 극장들도 거의 같아요. 예술, 독립예술영화관들인데요. 거기도 이제 수익구조가 안 나기 때문에 정부에서 최소의 운영비들을 지원해 줬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10년, 십 몇 년 동안 유지를 해 왔던 건데. 그 사업들이 다 끊어져버리면서 그쪽도 경영난을 겪게 되는 거죠.

    ◇ 정관용> 바로 그런 김기춘, 조윤선 장관 지금 구속돼서 재판 받습니다. 이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블랙리스트까지는 짐작을 못하셨죠?

    ◆ 김일권> 그렇죠, 그 정도까지는 짐작을 할 수 없고 상상할 수 없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 정관용> 다이빙벨이 워낙 논란이 크니까 나만 이렇게 당하는구나. 혹시 그렇게 생각하셨던 거 아니에요?

    ◆ 김일권> 그러니까 세월호 문제가 워낙 정권에 되게 아킬레스건 같은 것이고 반대로는 세월호 문제가 온 국민의 가슴 아픈 일이기도 해서 어떻게든 저희는 이제 어떻게든 사람들한테 많이 보여줘야 되겠다라는 마음이 있는 거고. 정부에서는 어떤 방식이로든 흠집을 내고. 영화뿐 아니고 세월호 가족들에 대한 수없이 많은 음해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연장에서 생각했었던 거죠.

     



    ◇ 정관용> 부산영화제가 다이빙벨 때문에 정치적으로 굉장히 시끄러워졌잖아요. 이미 그때부터 우리 김일권 대표께서는 회사 운영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

    ◆ 김일권> 어려움이 좀 많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 다이빙벨 결정할 때, 배급을 결정할 때부터 주변이나 영화제 관계자들께서 전화가 와서 이거 꼭 해야겠냐. 이거 하면 앞으로 시네마달로는 아무것도 못해 그런 얘기도 들었었는데요. 그런데 워낙 일단 세월호가 터지고 나서부터 가장 빠르게 나온 다큐멘터리였고 그리고 그 당시에 가족들 협의회에서 특별법, 특조위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계속 이야기되고 있고 지지부진한 상황이어서 어떻게든 사람들한테 보여줘야겠다. 세월호 문제가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현실의 이야기들로, 고민들로, 아픔들로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배급을 했습니다.

    ◇ 정관용> 어려움을 각오하고 이 일을 떠맡으셨다가 진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건데. 참 최근에 와서 밝혀진 거지만 집요했더라고요. 조윤선 전 장관이 관람권을 전부 다 사서 매진됐는데 가보니까 관객이 하나도 없었다면서요?

    ◆ 김일권> 저희가 부산영화관 첫 상영 때 굉장히 일찍 매진이 돼서 저희도 이제 표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래서 어렵게어렵게 해서 상영장에 들어갔죠. 들어갔는데 앞에는 입구에는 이미 사람들 꽉 차서 취재진뿐만 아니라 영화를 혹시 남은 표라도 구할 수 있을까라고 해서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까 좌석이 텅텅 비어있는 거예요. 그래서 외국인들 몇 분들이랑 그런 분들 중심으로 해서 저는 이게 무슨 일일까라고 하면서 그때 짐작은 했었어요. 이건 분명히 사재기를 뭔가 했을 것이다. 그런데 물증은 없고. 저희가 기사 보고서 알게 됐습니다.

    ◇ 정관용> 그리고 평론가들한테는 이거 악평 써달라 이런 지시까지 했었다면서요.

    ◆ 김일권> 실제 이제 저희 댓글들 중에 안 좋은 댓글들이 많았고. 그 댓글들의 내용이 세월호나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일베나 이런 데서 흘러나오는 댓글들성 글들이 같은 방식으로. 그러니까 영화를 부산에서만 딱 상영하고 그 뒤로 이제 개봉 전까지는 공개되지 않았었는데 너무 많은 댓글들이 달린 건 좀 의아한 거죠.

    ◇ 정관용> 그러네요. 부산에서 상영될 때 또 상영관 표는 싹쓸이를 했었고 본 사람도 별로 없을 텐데 조직적으로 그런 댓글 조작까지 했군요. 그래서 김일권 대표는 사실 이 시네마달 회사 그만 접으려고 했다면서요?

    ◆ 김일권> 작년 연말쯤에 나머지 약속한 작품들을 올해 상반기까지 정리하고 이제 더 이상 운영하기 힘드니까 정리하려고 마음을 먹고 정리하는 과정들을 밟았었어요, 사실은. 그 와중에.

    ◇ 정관용> 그렇게 김일권 대표가 이제 더 이상 도저히 더 이상 못 버티겠다. 회사 접겠다고 하고 절차를 밟고 있는 와중에 제가 이게 전해 들은 얘기인데. 독립영화인들이 당신 회사 그만두면 우리는 어떻게 하라고 그래서 지금 강제로 살리고 있다면서요?

    ◆ 김일권> 시네마달은 언제부터인가 공공재가 됐고. 힘들다고 함부로 닫고 이러는 것은 말이 안 된다.

    ◇ 정관용> 그래서 독립영화 제작자들 다들 힘을 합쳐서 스토리펀딩을 시작하셨죠?

    ◆ 김일권> 네, 감사. 죄스럽기도 하고 감사한 일인데요. 스토리펀딩 시네마달을 구하라라는 이름으로 스토리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목표가 1억 원이라고 알고 있는데.

    ◆ 김일권> 1억입니다.

    ◇ 정관용> 그 정도 모아서 됩니까?

    ◆ 김일권> 그게 문제인데요. 나머지는 저희가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을 잘해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죠.

    김일권 시네마달 대표 (사진=시사자키제작팀)

     



    ◇ 정관용> 금년부터는 시국도 바뀌고 했으니까 다시 지원 신청을 하면 지원 나오지 않을까요?

    ◆ 김일권> 그러게요, 어떻게 될지는 참 두고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정관용> 이제 상반기 배급 예정돼 있는 거 신청하실 거죠?

    ◆ 김일권> 신청할 겁니다.

    ◇ 정관용> 시네마달 신청에 대한 정부 지원 되는지 안 되는지 저희가 끝까지 추적해서 한번 지켜볼게요.

    ◆ 김일권> 지켜봐주십시오.

    ◇ 정관용> 지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사무국장 실제 고발까지 된 상태 아닙니까?

    ◆ 김일권> 영화인들이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랑 사무국장을 검찰에 고발했고요. 일단은 블랙리스트 사건을 중심으로 해서 영화진흥위원회에 실질적인 책임자인 두 사람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는 게 좋은데. 그러지 않고 위원장은 지금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또 사무국장은 얼마 전에 파면됐어요. 파면된 이유가 부적절한 공금을 사용했다는 거.

    ◇ 정관용> 공금유용?

    ◆ 김일권> 유용 혐의죠. 그리고 진행비, 자기 진행비를 쓴다거나,자기 주택을.

    ◇ 정관용> 구입을?

    ◆ 김일권> 구입이 아니라 이제 서울에 있는 주택사용료, 임대료 그런 것 그다음에 성추문에 대한 어떤 의혹들.

    ◇ 정관용> 그런 것까지?

    ◆ 김일권> 그런 것까지 해서 얼마 전에 파면됐고 아직 사무국장 공석으로 남아있는 상태에요.

    ◇ 정관용> 그나마 문화예술위원회는 사과성명까지 냈잖아요. 영화진흥위원회는 그런 것도 없습니까?

    ◆ 김일권> 영화진흥위원회는 아직까지 그런 것은 없고요. 노조위원회에서 낸 것은 좀 있는데. 진흥위원회 책임 있는 사람이 일단 책임있는 발언을 아직하지 않고 자리를 아직도 지키고 있는 형국입니다.

    ◇ 정관용> 조금 아까 언급했지만 시네마달의 배급 정부지원이 이루어지는지 저희가 좀 지켜보면서 정신 차렸나 안 차렸나 일종의 가늠자가 되지 않겠습니까?

    ◆ 김일권> 기본적으로는 일단 위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거나 아니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거나 하는 것이 일단 우선일 것 같고요. 그리고 그 와중에 또 실제 블랙리스트 집행과 관련해서 영진위에서 했던 어떤 일들이 있다면 그것들도 밝혀내고 그것들이 재발되지 않을 수 있는 어떤 구체적인 시스템 마련하는 것도 아직 남아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참 문 닫고 싶어도 못 문 닫으시는 심정 마지막으로 한말씀 하시죠.

    ◆ 김일권> 일단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력갱생을 해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 너무 너무 동료들에게 죄송하고요. 또 한편으로는 진짜 감사한 일인데. 시네마달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 정관용>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 김일권> 그런 게 너무 감사하고 특히 스토리펀딩하면서 감사했던 게 저희 감독들 말고 시민단체들도 있어요. 4. 16연대라든가 특히 세월호 가족협의회 분들이 시네마달은 자기들한테 가족 같은 곳이다라고 해 주신 게 진심으로 감사.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고 앞으로 살아남아서 좋은 영화 많이 배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정관용> 감사합니다. 스토리펀딩에 우리 청취자 분들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독립영화배급사 시네마달에 김일권 대표였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김일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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