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우리나라 총 광고비가 11조 29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실시한 ‘2016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총 광고비는 11조 296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5년의 11조 3745억 원에 비해 0.7%가 줄어든 것이다.
2016년 광고비는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5년 1조 3744억 원에서 2016년 1조 8042억 원으로 31.3%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해 우리나라 전체 광고비는 11조 4957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6년 1조 8042억에서 2017년 2조 460억 원으로 1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는 전국의 공고 매체사 2,000개를 표본 추출해 이뤄졌으며 조사기준 시점은 2015년으로,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광고 매출액은 예상치를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