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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 심판 초읽기… 촛불 VS 친박집회 잇따라



대구

    헌재 탄핵 심판 초읽기… 촛불 VS 친박집회 잇따라

    (사진=이한형 기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대구 도심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25일 오후 5시부터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16차 대구 시국대회를 연다.

    이번 시국대회는 헌재의 탄핵 소추안 심리 종결이 다가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즉각 탄핵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 공범자 구속 등을 촉구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가수 김장훈씨의 초청 공연과 시민의 분노를 표출하는 '레드카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본 대회 이후에는 중앙로~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시민 촛불 대행진이 이어진다.

    경찰은 이번 집회에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날인 26일 오후 1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한 보수단체 집회가 열린다.

    이날 집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조원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탄핵 기각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반대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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