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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인문학 기반 로봇산업 발전 추진



대구

    계명대, 인문학 기반 로봇산업 발전 추진

    대경로봇기업진흥협의회와 MOU 체결

    계명대 코어사업단과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의회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계명대 제공)

     

    계명대 코어사업단(이병로 단장)은 대경로봇기업진흥협의회와 함께 취업과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재양성에 나선다.

    계명대와 대경로봇기업진흥협의회는 21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융합기술 강화를 통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로봇기업협회 교육 및 참여 기업을 통한 코어사업단 취∙창업동아리 및 사업단 참여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행사의 공동 개최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공동 노력 하기로 약속했다.

    이병로 계명대 코어사업단장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장∙단기 인턴십 등을 통해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회원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인문 융합전공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호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의 76개 회원 기업들과 함께 로봇산업에 인문학 개념을 도입해 로봇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체결하고 로봇산업과 관련한 인문학포럼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성 계명대 교양교육대학 교수는 '지능형 로봇제작을 위한 인문학'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인문학을 통해 비판과 비평의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는 상투적인 사고를 깨트리는 동시에, 남을 배려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워 기술개발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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