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윤석홍 청장)은 포항항 항만배후단지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엘림씨앤에어(김도형 대표이사)와 항만배후단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엘림씨앤에이는 지난해 12월 포항 영일만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포항항 항만배후단지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엘림씨앤에어는 배후단지 입주를 위한 물류창고 건설 등 입주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절차에 들어간다.
총사업비(25억)를 투자해 물류창고, 부대시설 등 물류센터 1동(1300평)을 건설한 후 2017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개시 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 실시계획승인,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입주기원지원을 위한 관련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입주기업이 불편이 없도록 입주지원체제를 상시 가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포항CNS는 계약에 필요한 절차가 지연돼 다음 달 입주(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