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북구청 제공)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오는 27일부터 3월10일까지 2주간 매일 200명을 동원해 해수욕장과 자연발생유원지 등 주요 행락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겨울철 장기간 동안에 발생한 하천변 및 주요 행락지에 산재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펼쳐진다.
북구청, 읍·면·동사무소 직원, 자생단체, 군부대 병력 및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기간제 등 가용인력 최대 활용해 매일 수거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다가오는 3월 7일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행사에는 흥해읍 용한리 간이 해수욕장 및 신항만 주변도로 등에 250여명을 투입해 쓰레기 등을 수거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자연환경을 잘 관리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와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