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3일와 24일 무안군과 순천시에서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관련법에 따라 4억7000만 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 교육과 직업재활, 개인별 맞춤 지원, 공공후견인, 권리구제 지원 등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남 도내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8.2%인 1만1600명 가량으로 그 비율은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