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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 선원 복지향상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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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선원 복지향상에 앞장선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2017년 선원근로환경 개선 및 임금체불 사전 예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해운·수산업 불황 지속에 따른 선사들의 인건비절감 정책으로 선원들의 임금·퇴직금 체불 관련 상담(진정)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포항해수청에서는 전국 세 번째 규모인 모두 87건의 진정사건을 처리해 3억 9천만원의 체불임금을 해소했다.

    포항해수청은 경북권역 선원들의 복지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2017년 선원근로감독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임금체불의 사전예방, 현장감독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 외국인선원 실태조사를 통한 인권보호 및 선원보험 전수조사를 통한 재해보상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 조사해 검찰 송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선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임금체불을 적극 해소하여 선원들의 생계안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선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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