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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극장 갖춘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 '개관'



광주

    홀로그램 극장 갖춘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 '개관'

    홀로그램 극장 내부(사진=광주 문화재단 제공)

     

    K-POP(케이-팝)스타를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관람할 광주 최초 홀로그램 전용 극장과 아이들이 미디어아트를 직접 만지고 온몸으로 경험할 미디어 놀이터를 갖춘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이 오는 3월 1일 공식 개관한다.

    광주문화재단은 빛고을 시민 문화관 일대에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 공간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 미디어아트플랫폼은 국비 10억·시비 10억 등 총 2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미디어아트 관광레저 기반구축 사업'의 성과물이다.

    미디어 아트 플랫폼은 홀로그램 극장(유료), 미디어 놀이터(유료), 홀로그램 파사드,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미디어 338, 디지털 갤러리(이상 무료) 등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장권은 현장구입 또는 인터파크, 티몬에서 예매 가능하다.

    ◇ K-pop 등 직접 보는 듯한 '홀로그램극장' 및 7가지 놀이형 체험 '미디어놀이터'

    '홀로그램 극장'에서는 올해 세 가지 콘텐츠를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홀로그램으로 재현되는 2PM, 원더걸스, GOT7 등 K-POP 콘서트, 인기 웹게임을 뮤지컬로 만든 '뮤지컬 메이플 스토리', 명화 속 인체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교육 콘텐츠 '인체의 신비' 등 어린이, 청소년, 국내외 관광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에 80석 규모로 마련, 평일과 주말에 상설 운영되며 입장 횟수는 일일 6회이다. 입장료는 인체의 신비(교육콘텐츠), 메이플 스토리 어린이·청소년 6천 원/성인 1만 원, K-pop 어린이. 청소년 8천 원/성인 1만2천 원이며 단체 및 문화가 있는 날 등은 할인된다.

    '미디어 놀이터'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어린이의 다중지능을 자극하는 놀이형 체험장이다.

    '아티스트와 나', '미디어 바다', '바람의 공간' 등 총 7가지 콘텐츠로, 인터랙티브 미디어게임, 모션인식 등 콘텐츠마다 각기 다른 미디어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입장 횟수는 1일 8회로 1회당 50분 소요, 인원은 40명 이내로 제한된다. 입장료는 어린이·청소년 2천 원/성인 4천 원이고 단체 및 문화가 있는 날 등은 할인된다.

    ◇ '디지털 갤러리' 전시 및 '홀로그램 파사드' 상영

    '디지털 갤러리'는 미디어 놀이터 옆 1층 로비에서 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장이다.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디스플레이 스크린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관리하는 융합 플랫폼) 24대를 통해 광주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영상작품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8개국 9개 도시와 국내 6개 창의도시의 홍보영상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무료)

    '홀로그램 파사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옥상 홀로그램 영상이다.

    빛고을시민문화관 건물 옥상에 설치되어 있으며, 광주의 역사와 정신을 상징하는 횃불 파사드 영상 등 어두운 밤하늘에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 미디어아트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광주 미디어아트의 현재를 만나보는 '미디어 338'도 있다.

    미디어아트 아카이브에서는 광주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되기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 미디어아트 연대기'가 상설 전시 중이며, 미디어 338은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의 ‘혼혈하는 지구’를 상설 전시·체험할 수 있다.

    ◇ 미디어 아트 플랫폼 개관식

    미디어 아트 플랫폼 정식 개관(3월 1일)에 앞서 오는 28일 오후 5시 홀로그램 극장에서는 개관식이 열린다.

    이번 개관식은 관계기관 주요 인사 및 미디어아트 작가 등 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 경과보고, 축하인사, 6개 공간 투어,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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