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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의회 '전국 최초로 창립 총회갖고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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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의회 '전국 최초로 창립 총회갖고 공식 출범'

    부산시 인증우수식품 B마크 제도를 도입해 지역 식품 신뢰도 높인다

    22일 오후 4시30분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창립총회 및 비전.윤리선포식( 사진=부산CBS 박창호 기자)

     

    부산 지역 16개 대표 향토 식품회사들이 참여하는 (사)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의회가 22일 오후 4시30분 전국 최초로 창립 총회 및 윤리선포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부산 지역에서 오랫동안 수산물과 어묵, 커피, 제빵, 주류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판매해온 친숙한 식품제조회사들이 뭉쳤다.

    오복식품과 석하, 삼진어묵, 대선주조, 남일종합식품 등 16개 지역 대표 식품회사들은 이날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식품회사는 이자리에서 윤리선포식을 갖고 "지역 식품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공정한 경쟁과 자유로운 시장 질서를 존중하며 법과 기업윤리를 준수하고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수식품협회는 먼저 부산시 인증 우수식품, 가칭 B마크 제도를 도입해 지역식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 활로를 넓힐 계획이다.

    또 협회 차원의 공동마케팅의 하나로 통합 포장 제작과 홍보, 판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 인증 우수식품을 지역 학교와 기업, 대형 유통사 등에 안정적인 식재료로 판매.공급하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이 밖에 협회는 초.중.고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요리개발과 경영대회, 지역 취업박람회 개최도 주도할 계획이다.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의회 초대 회장인 서만석 (주) 석하 대표는 "부산지역에 정직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고 향토 식품회사의 제품을 세계화하는데 주력하고 가입 회원을 16개에서 3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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