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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포항서 '초청 강연회'



포항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포항서 '초청 강연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를 통해 '탐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안민석 국회의원이 포항에서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더불어민주당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위원장 허대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정치권에서 최초로 제기한 4선의 안민석 국회의원을 초청해 시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다함포럼 등 문재인 지지단체와 함께 15일부터 시작되는 19대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마련했다.

    부산 출신인 안민석 의원은 경기도 오산시에서 내리 4선을 기록한 민주당 중진의원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과정에서 자료수집을 위해 미국과 독일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활동으로 국민적인 주목을 받았다.

    안의원은 지난 2014년 4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승마특혜 의혹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당시 교문위 소속 새누리당(현.자유한국당) 국회의원 7명은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라며 정유라를 옹호하면서 역공을 펼쳐 최순실 게이트가 일찍 불거질 수 있는 기회를 봉쇄하기도 했다.

    2015년 선린대학교 교수에 대한 부당징계 사태가 발생했을 때는 4선 내내 교문위 소속으로 활약한 경륜을 바탕으로 직접 선린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원만한 사태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등 포항과의 인연도 깊다.

    안의원은 현재 당내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 캠프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나 "탄핵없이 대선없다"는 입장으로 대통령 탄핵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도 "탄핵집중,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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