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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손경익 의원 새누리당 탈당



포항

    경주시의회 손경익 의원 새누리당 탈당

    경주시의회 손경익 의원(사진=자료사진)

     


    경주시의회 손경익 의원이 지난 13일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손 의원은 "현재의 정치는 오로지 정치적 논리로 가득 차 있다"며 "기존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해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탈당이 지방정치의 낡은 틀을 깨뜨리는 새로운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존 정치권 및 정당,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경주사회 변화의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국회는 새로운 정치개혁을 시도하면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손 의원의 탈당은 대통령 탄핵정국 이후 경주시의회 새누리당 소속의원 20명 가운데 처음이다.

    제6대 경주시의회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활동한 손 의원은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한 후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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