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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규모 촛불집회 대비 교통·안전 대책마련



사회 일반

    서울시, 대규모 촛불집회 대비 교통·안전 대책마련

    (사진=자료사진)

     

    서울시는 11일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탄핵찬반 주말집회에 대비해 대중교통 및 안전 대책에 나선다.

    서울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광화문광장 인근 지하철 역사, 지하철 출입구 계단·난간, 환기구 주변에 안전요원 219명을 배치해 사고가 없도록 관리한다.

    또 구급차와 펌프 등 소방 차량 25대와 소방관 172명을 투입해 만일의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광화문광장에 이동식화장실 4개 동을 운영하고 인근 민간·공공건물 화장실 210곳을 확보해 개방한다.

    또 100ℓ 쓰레기봉투 1500장을 배포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청소하도록 유도한다.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청계별관 1층 로비에는 미아보호소, 분실물 신고소, 구급안전 안내소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교통대책으로 우선 도심을 지나는 지하철 1·2·3·5호선 7편성을 비상 대기시켜 승객이 밀집될 때 탄력적으로 투입한다.

    또 이날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할지 결정한다.

    집회를 마치는 시간에 맞춰 심야 전용 택시 2400대를 도심 인근으로 최대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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