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학생수 감소에 따라 올해 전북지역 9개 초등학교가 신입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군산 4곳과 익산 2곳 남원 임실 부안 각각 1곳 등 모두 9개 초등학교가 신입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산은 개야초와 어청도초 비안도초 신시초 등 섬 지역 4곳이며 익산은 왕궁남초와 금성초 남원은 대강초, 임실은 운암초, 부안은 위도초 식도분교다.
특히 이 가운데 익산 금성초와 위도초 식도분교는 신입생과 함께 학교 전체에 학생이 없어 학교를 완전히 비워두고 휴교에 들어간다.
휴교에 들어간 학교는 1년 후에도 학생이 없게 되면 자연스럽게 학교를 폐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