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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12월 무역수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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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지역 12월 무역수지 적자

     

    지난달 포항지역의 수입이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

    포항세관이 16일 발표한 12월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포항항을 통한 지난달 수입은 6억7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56.1% 증가했다.

    수출은 6억4천4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16% 증가하는데 그쳐, 12월 무역수지는 3천2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철강업체의 경기 악화와 극심한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철광석, 유연탄 등의 국제가격 급등으로 수입금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출은 주요품목이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연탄과 철광석 등의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 영향으로 철강금속제품의 수출 단가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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