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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 평균 4.0일



부산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 평균 4.0일

    부산지역 설 상여금 112만 5천원

    부산지역 70.4%의 기업이 설 상여금 지급 예정 [주 : ( ) 안은 2016년 조사결과]

     

    올해 부산지역 기업들의 설 휴무는 평균 4일이며 평균 상여금은 112만 5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박윤소)가 부산지역 주요 기업 137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부산지역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는 평균 4.0일로 전년 대비 0.2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 별로는 대기업이 4.4일, 중소기업이 3.9일로 나타났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4.4일, 비제조업은 3.8일로 집계됐다.

    설 휴무 분포를 보면 2일 이하 3.2%, 3일 11.1%, 4일 74.6%, 5일 9.5%, 6일 이상 1.6%로 조사돼 4일 이상을 쉬는 기업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기업의 70.4%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나타나 전년(71.2%)에 비해 0.8%p 감소했다.

    기업 규모 별로는 대기업이 72.3%, 중소기업 69.1%가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산업 별로는 제조업이 71.9%, 비제조업 68.4%였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체의 상여금 미지급 사유로는 ‘연봉제 실시(47.4%)’, ‘경기 악화로 기업 지급여력 부족(31.6%)’, ‘지급규정 없음(15.8%)’, ‘기타(5.3%)’ 순이었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부산지역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 지급액은 112만 5천원으로 전년(114만원) 대비 1.3% 감소했다.

    기업 규모 별 설 상여금 지급액은 대기업 130만 5천원, 중소기업 109만 1천원으로 나타났고, 산업별로는 제조업 111만 2천원, 비제조업 121만 9천원으로 집계됐다.

    설 상여금 지급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 지급(84.2%)’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별도 휴가비 지급(13.2%)’, ‘정기상여금 및 별도휴가비 동시 지급(2.6%)’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부산지역 설 경기 상황에 대해 ‘작년보다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70.4%였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악화’ 24.1%, ‘악화’ 46.3%, ‘전년과 비슷’ 25.9%, ‘개선’ 3.7%, ‘매우 개선’ 0.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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