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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창 충북도의원, 청주지역 중학교 배정방식 개선 촉구



청주

    윤홍창 충북도의원, 청주지역 중학교 배정방식 개선 촉구

    충북도의회 (사진 = 자료사진)

     

    올해 청주지역 중학교 신입생 추첨에서 일부 학교 특정 반 학생들이 특정 학교에 대거 배정된 것과 관련해, 충북도의회에서 배정 방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홍창 의원은 16일 제3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6일 실시된 청주교육지원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에서 11%가 가고 싶은 학교에 배치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어 "이번 중학교 배정에서는 학교번호와 학급번호, 개인 출석번호 등 여섯 자리로 구성된 배정 원서 추첨번호의 뒷번호 학생들이 1지망에 뽑히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에게 공식 사과하고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며 문제가 된 배정 프로그램의 즉각 폐기와 배정 방식의 원점 재검토, 아파트 등 인구 밀집지역의 중학교 학생 수용계획의 재시행 등을 요구했다.

    한편, 최근 실시된 청주지역 중학교 신입생 추첨에서 대농지구 솔밭초의 경우 1반에서 4반까지 대다수 학생은 1지망이었던 솔밭중에 배정됐으나 나머지 반 학생은 후순위 지망 학교에 배정돼 학부모들이 컴퓨터 추첨 오류 등을 주장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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