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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고 2m 넘는 폭설…곳곳에서 피해 잇따라



미국/중남미

    日, 최고 2m 넘는 폭설…곳곳에서 피해 잇따라

    17일 낮까지 최고 80cm눈 더 내려

    자료사진

     

    일본에서 지난 14일부터 내린 폭설로 7명이 숨지고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눈은 17일 낮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눈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일 언론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까지 아오모리현 스카유지역에 2미터 47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다음으로 야마가타현 오쿠라지역 2미터 45센티미터 내린 것을 비롯해 후쿠시마현 등에도 1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또 이번 폭설로 지난 15일 오후 교토부에선 80대 농민이 무너진 비닐하우스에 깔려 숨지는 등 곳곳에서 7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다.

    또한 폭설로 지난 15일 일본 국내선 항공편 130여편이 결항되고 철도도 일부지역에서 지연운행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일 기상청은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30-8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홋카이도 등에 국지적인 폭설이 내리겠다고 예보하면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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