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전체가 생존수영을 익히고 학교체육진흥지원센터가 개소하는 등 지난해 울산지역 학교 체육 활성화에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117개 초등학교 3·4학년, 전체학생 2만2420명이 생존수영을 익히는 등 전국에서 유일한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학교체육과 사회체육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학교체육진흥지원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학생의 건강체력 이력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학교 204개, 학생 5557명이 저체력과 비만 해결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력 향상 효과를 냈다.
또 19개 종목, 67개 팀, 1만240여 명이 울산교육감배 대회에 참가하는 등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리그도 활성화하고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