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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설특보 진부령 22cm 폭설



영동

    강원 대설특보 진부령 22cm 폭설

    27일 강원 동해안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 도심지역에도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다.

     

    동해안 지역을 비롯한 강원 도내 1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부령에 최고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22.5cm, 대관령 14cm, 속초 5cm, 북강릉 3.7cm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속초·고성·양양·인제 산간지역은 대설경보로 한 단계 높였으며, 동해안 6개 시·군 평지 등 13개 시·군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은 낮까지 눈이 내리다 차차 그치겠지만 산간과 동해안은 밤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내륙 2∼7㎝, 동해안과 산간은 5∼20㎝지만 많은 곳은 30㎝ 이상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지역과 해안은 밤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내린 눈이 얼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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