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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로의 여행' 연천 구석기 겨울축제 내달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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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시대로의 여행' 연천 구석기 겨울축제 내달 7일 개막

    눈썰매·얼음놀이터·7080공연 등 '추억여행'…바비큐 체험으로 '추위 녹여'

    '2017 구석기 겨울여행 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2월 5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올해 초 열린 축제 모습. (사진=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내년 1월7일부터 2월 5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구석기 겨울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겨울 연천에서 신나게 놀자'란 주제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석기인들의 생활 체험과 겨울놀이를 결합한 축제다.

    행사장에는 초대형 눈 조각, 눈썰매장, 얼음마을, 얼음놀이터 등이 마련돼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하얀 설원에서 원시인과 함께 바비큐를 구워 먹을 수 있고, 주말마다 눈으로 만든 무대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7080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축제 외에도 주변으로 비무장지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태풍전망대와 빙벽이 절경을 이루는 재인폭포, 인류 진화과정을 전시한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구석기 겨울여행 축제는 구석기인들의 생활 체험과 겨울놀이를 결합한 행사"라며 "가족·연인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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