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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현장의 국민과 소통할 것…노인·여성·아동보호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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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黃, "현장의 국민과 소통할 것…노인·여성·아동보호에 최선"

    오늘 5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참석해 어르신 보호 대책, AI관련 대응 당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정부는 현장의 국민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면서 서민 생활의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노인·여성·아동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열린 제5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인 보호 대책 관련해 "어르신에 대한 보호는 우리나라가 현재 고령화 사회에서 조만간 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히 대비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보호 강화대책'으로 "아직도 많은 학대받는 노인들에 대해서는 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벌 강화, 그리고 취업제한과 함께 학대 발생시설 공표 등의 보호 대책을 강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독거 노인에 대해서는 난방, 생필품 등 겨울철 기초생활 지원도 꼼꼼히 챙겨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기요양기관의 비리와 부실 우려도 크다면서 장기요양기관의 재정누수를 차단, 요양기관에서의 노인 인권침해를 근절,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개선 유도 등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한곳이라도 주의를 다하지 않으면 계속 확산될 수 밖에 없는 참으로 힘든 상황"이라면서 적극 대응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특히 계란 수급 등 AI로 인해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의해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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