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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AI 살처분 가금류 300만마리 넘어



보건/의료

    충북 AI 살처분 가금류 300만마리 넘어

    음성 생극 산란계 42만 마리 사육 농장 AI 추가 발생

    (사진 = 자료사진)

     

    충북 음성군의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해, 도내 살처분 가금류가 300만 마리를 넘어섰다.

    충북도는 음성군 생극면의 알 낳는 닭 42만 마리를 사육하는 양계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처럼 대규모 사육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서 도는 용역업체 살처분 종사자외에 도청 소속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농협 직원 등 인력을 추가 투입해 해당 농장 닭에 대한 살처분에 나섰다.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전체 11개 시·군 가운데 절반 이상인 6개 시·군(음성, 진천, 청주, 괴산, 충주, 옥천)에서 AI가 발생해 79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살처분·매몰 대상이 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도 모두 104개 농가 301만 마리에 달하는 등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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