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사진=CJ E&M 제공)
소녀시태 태연이 2년 연속 ‘MAMA’ 여자 가수상 주인공이 됐다.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6 Mnet Asian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날 태연은 여자 가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함께 후보에 오른 이는 백아연, 에일리, 이하이, 정은지였다.
태연은 “올해 굉장히 많은 노래를 부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좋은 곡을 만들어준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목소리를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이다. 음악으로 보답하는 태연이 되겠다“고 울먹였다.
8회째를 맞은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심사대상은 2015년 10월 31일부터 2016년 10월 27일(0시)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으로, 시청자 투표와 ‘MAMA’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한 선호도 조사, 음반 판매량, 디지털 통합차트, ‘MAMA’ 선정위원회 심사 등 총 6개 부문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