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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남경필·김용태…"새누리 정당다움 잃어"



정치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남경필·김용태…"새누리 정당다움 잃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 남경필·김용태…"새누리 정당다움 잃어"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국정농단' 연루와 관련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가치를 파괴하고 법을 위반해 가며 사익을 탐하는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권위를 위임 받을 자격이 없으며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정당다움을 잃어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기존 6명에서 5명으로, 국회의원은 129명에서 128명으로 줄었습니다.

    ◇ 새누리 "침몰 세월호 선장 다시 보는 듯"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오늘 탈당을 선언한 남경필 경기지사를 향해 "침몰하는 세월호를 탈출하는 선장을 다시 보는 듯 참담한 심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을 외면하고, 각자도생의 길을 걷겠다는 결정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1300만 도민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탈당한 것은 신의를 저버린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어 "남 지사가 탈당한 이상, 경기연정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며 "예산안 심의이후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찰, 장애인 주차증 위·변조 36명 입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특별 단속을 벌여 장애인 주차증을 위·변조한 36명을 적발해 형사입건했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가 98.7%로 가장 많았고, 타인의 장애인 주차증 부정 사용,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방해, 장애인 주차증 위·변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8,200여 명을 적발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습니다.

    ◇ 경기도 시내버스 청결 상태 개선

    경기도내 시내버스를 표본 조사한 결과 청결 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운수업체 60곳의 시내버스 1만558대 중 657대를 표본 조사한 결과, 청결점수는 지난해 94.4점에서 95.9점으로 1.4점 높아졌습니다.

    차량 외부 청결 상태, 차량 내부 창문틀, 에어컨 필터 등 청결 상태는 전반적으로 나아졌지만 차량소독필증 부착상태 등 표시사항 부문은 지난해보다 점수가 낮았습니다.

    ◇ 파주, 60세 이상 저소득층 개안 수술비 지원

    파주시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눈 질환으로 시력 상실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60세 이상 노인 중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환자입니다.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으로 전국 가구평균소득 60% 이하인 노인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가서 신청하면 됩니다.

    ◇ 고양,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06명 모집

    고양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60명을 모집합니다.

    희망자는 일반형 일자리, 시간제 일자리, 복지 일자리 등 3개 분야이며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또는 원흥종합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1년 동안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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