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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학가 최순실게이트 '시국선언'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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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대학가 최순실게이트 '시국선언' 불붙어

    (사진=대구대학교 제공)

     

    경북대와 영남대에 이어 계명대와 대구대, 대구교대 학생들도 최순실 게이트 사태 해결을 위한 시국선언에 나서고 있다.

    계명대 학생들은 2일 낮 12시 성서캠퍼스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제대로 된 진실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대명동캠퍼스에서 미술학과 학생 30여 명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한다.

    대구대학교 총학생회도 1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성역없는 조사를 요구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27일부터 총학생회 SNS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 사태 해결을 위한 학생들 의견을 구하고 있으며, 대구교대 학생들도 지난달 30일부터
    자발적인 시국선언 모집을 위한 연대서명자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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