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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조각비엔날레 전시작 17점 영구 전시



경남

    창원조각비엔날레 전시작 17점 영구 전시

    자료사진.(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2016년 창원조각비엔날레가 32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창원문화재단은 24일 "한 달 넘게 진행된 창원조각비엔날레에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해 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자, 초·중·고, 대학생 등 일반·단체관람객 12만 8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사물에 생명을 부여한다'는 의미의 '억조창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에는 15개국 118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124점의 작품이 창원용지호수공원과 성산아트홀, 문신미술관에 전시됐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노벨로 피노티, 밈모 팔라디노,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등 국내외 작가 30여 명의 작품이 용지호수공원에 전시됐고 17점의 작품은 비엔날레 이후에도 영구 전시된다.

    이번 비엔날레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윤진섭 창원비엔날레 총감독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비엔날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앞으로도 한국조각의 본고장 창원의 위상을 이어나가도록 관광과 연계한 생산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조각비엔날레 학술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창원조각비엔날레만의 정체성 확립과 재정자립도 향상, 상설 조직체계 마련 등은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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