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3연속 흥행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트와이스는 24일 0시 공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 타이틀곡 'TT'로 멜론,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소리바다, 몽키3, 올레뮤직 등 국내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오전 8시 기준)에 올랐다.
이는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볼빨간사춘기 '우주를 줄게',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크러쉬 '어떻게 지내', 다비치 '내 옆에 그대인 걸' 등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는 인기곡들을 모두 제치고 얻어낸 결과다.
앞서 지난해 말 발표한 데뷔곡 '우아하게',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치어 업'으로 단숨에 '대세' 반열에 오른 트와이스는 신곡을 공개하자마자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뒤흔들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정말 엄청난 반응이네. 예쁘고 착하고 속 깊고 겸손한 아이들.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언제나 지금 같기를"이라는 응원 글을 게재했다.
'TT'는 '우아하게', '치어 업' 등을 함께 작업한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TT'를 비롯해 '원 투 텐', '포니테일', '젤리 젤리', '핏 어 팻', '넥스트 페이지', '원 인 어 밀리언'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열리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