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제주 가계대출 잔액 사상 첫 10조원 넘어

  • 0
  • 0
  • 폰트사이즈

제주

    제주 가계대출 잔액 사상 첫 10조원 넘어

    • 0
    • 폰트사이즈

    3개월만에 1조원 증가, 주택외 담보대출 최대 증가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대출(자료=한국은행)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

    2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이 '8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8월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0조1764억원으로 전달보다 3427억원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5월 9조2652억원으로 9조원을 넘어선 뒤 불과 3개월 만에 가계대출이 1조원 더 늘었다.

    이같은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3% 증가한 것으로 전국 증가율(13.0%)를 크게 상회한 것은 물론 전월에 비해서도 3.5%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줄었지만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세가 늘어 1003억원에서 1070억원으로 소폭 확대됐다.

    경계규모 대비 가계대출(자료=한국은행)

     

    기타대출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토지나 상가 등을 담보로 하는 주택외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1713억원에서 2357억원으로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제주지역의 처분가능소득 및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규모는 각각 117.4%, 66.6%로 전국 평균(107.1%, 56.0%)를 웃도는 수준이다. 가구당 가계대출 규모도 4528만원으로 전국(4465만원)보다 많다.

    여신증가폭이 수신증가폭을 웃돌면서 예대율은 은행권(119.2%→121.4%), 2금융권(72.4%→73.9%)로 전달보다 상승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