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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세계최고 수준의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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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 세계최고 수준의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준공

    80여 종 마이크로 나노 연구장비 구축, 제품 상용화 박차

     

    세계 최고수준의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가 19일 오후 광주시 북구 첨단과기로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철, 김경진 국회의원,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의료로봇 시장이 자리를 잡는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광주시는 마이크로의료로봇의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행정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위해 신축(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4103㎡) 및 기존 건물(지상 2층, 1870㎡)을 리모델링해 80여 종의 최첨단 마이크로·나노 연구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동물실험실, 세포배양실 등 테스트베드 시설과 시제품제작실, 클린룸, X선 차폐실 등을 갖추고 있어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 단일 연구시설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그간 확보한 세계적인 원천기술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에게 제품상용화를 지원하고 미래형의료로봇인 초소형로봇을 한국의 특화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오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장은 "정부는 물론 어려운 여건에서도 광주시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및 로봇 관련 연구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전략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으로 지역의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차세대 광주시 신성장 동력인 로봇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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