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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피겨 박소연, 쟁쟁한 후배들 제치고 쇼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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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피겨 박소연, 쟁쟁한 후배들 제치고 쇼트 1위

    여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박소연.(자료사진=황진환 기자)

     

    여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박소연(19 · 단국대)이 쟁쟁한 후배들을 제치고 일단 자존심을 세웠다.

    박소연은 15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27점, 예술점수(PCS) 27.92점 등 합계 63.19점을 얻었다.

    63.18점의 최다빈(16 · 수리고), 62.97점의 유영(12 · 문원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쇼트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6) 이후 최고점(63.83)점을 받았던 임은수(13 · 한강중)는 10위(54.67점)에 머물렀다.

    이날 박소연은 클린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기본점(8.70점)은 물론 가산점(1.20점)까지 받은 박소연은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에서도 가산점을 챙겼다.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유영은 실수가 나왔다. 첫 점프는 무리가 없었으나 연결 동작에서 넘어졌다. 김예림((13 · 도장중)도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루프 시도에서 넘어지는 등 15위(51.01점)에 머물렀다.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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