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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GO "새만금 도박장 절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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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NGO "새만금 도박장 절대 안 돼"

     

    전북지역 3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만금도박장저지군산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새만금을 비롯한 대한민국 어느 곳에도 내국인 카지노를 유치해서는 안 된다"고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11일 국민의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의원과 국민의당이 도박자 유치를 위한 법 개정에 몰입한다면 온 국민의 저항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8월 17일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국회의원 44명과 함께 대표 발의한 '새만금사업추진및지원에관한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복합리조트 사업 유치로 포장돼 있지만 그 핵심은 내국인의 출입을 허용하는 도박장의 새만금 유치라며 비판에 나섰다.

    대책위는 "현실성이 없음에도 김관영 의원과 국민의당이 무엇 때문에 새만금특별법을 개정해 도박장을 유치하겠다는 것인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새만금을 살리는 길은 우선 해수유통이고, 그 과정에서 복원되는 갯벌을 통해 경제효과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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