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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1일 개막…진주 10월 축제 풍성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 1일 개막…진주 10월 축제 풍성

    자료사진.(사진=진주시청 제공)

     

    다음 달 1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경남 진주시가 풍성한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진주시는 30일 "오는 10월 1일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실크박람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시민의 날 행사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고 밝혔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이어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 행사장인 남강의 수상등은 등과 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등인 '12지신 진주 군마도', 유등축제 해외 진출 등 세계화에 발맞춰 '세계의 불가사의 등', '기관·기업 참여등', '진주의 혼·이솝우화·동화등' 등이 설치된다.

    축제장 외곽인 진주교와 천수교에는 앵두등으로 테마가 있는 길, 망경동 천년광장 일부 구간에는 소망등 터널을 조성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더불어 관람객의 추억의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또 진주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시안과의 축제 문화교류를 통해 중국 시안을 대표하는 진시황의 병마용을 비롯한 시안 곡각 성벽과 양귀비 등 중국 시안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상징물 등을 대형등으로 제작해 음악분수대 일원을 '중국 시안 특별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료사진. (사진=진주시청 제공)

     

    소망등달기는 지난해 3만 2천여 개에서 3만 8천여 개로 늘려 망경동 남강둔치와 축제장 외곽 천년광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도 진주교 아래 남가에서 축제기간 매일 밤 재현한다. 수상 불꽃놀이는 축제기간 총 3회(10월 1일, 3일, 10일) 실시된다.

    올해 유등축제는 주중(월~목)에는 진주시민 무료, 경남도민·남중권발전협의회 5개 시군민에게 50% 할인(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보성군, 고흥군)해 운영한다. 또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축제기간 언제든지 50%가 할인된다.

    제66회 개천예술제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돼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 '예술로 하나되는 축제',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에 방향을 두고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둔치,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천예술제는 10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개제식, 주·야간 가장행렬, 종야축제, 창작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 등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10월 3일과 4일 진주대첩 승전을 기념해 10여 개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장 행렬은 화려한 역사재현 행렬로 야간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사진. (사진=진주시청 제공)

     

    201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드라마 축제이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10월 7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드라마 OST콘서트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레드카펫, 드라마 수상 후보 발표, 한류 K-POP 콘서트, 명품 드라마극장 등 메인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주남강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진주실크박람회에는 직물과 패션, 악세사리 등의 실크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축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선학산전망대는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앱을 통해 축제장 현 위치에서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정류소 위치, 행사 프로그램, 음식, 숙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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