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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일고의 가치가 없다" '미르재단 의혹' 거듭 부인



대통령실

    靑 "일고의 가치가 없다" '미르재단 의혹' 거듭 부인

    재단법인 미르 출범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논 모습 (사진=자료사진)

     

    청와대는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특혜 의혹과 최순실 씨를 둘러싼 '비선실세' 의혹에 대해 21일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제기된 관련 의혹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 어제와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의미냐'는 질문에 "그렇다. 언급할 만한 일고의 가치가 없다"거나 "의혹 기사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말을 반복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뒤 최순실 씨를 만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의미인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데 무슨 확인을 하느냐"고 밝혔다.

    최순실 씨는 박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낸 정윤회 씨의 전처이자,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최태민 목사는 1970년대 박 대통령의 선친과 가까운 사이였다.

    야당은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최순실 씨가 미르재단 및 K스포츠재단 설립, 우병우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 발탁 등에 관여했다며 '비선실세'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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