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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공개 제대로 안 지켜…부실 급식 근절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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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 급식 공개 제대로 안 지켜…부실 급식 근절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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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초·중·고교들이 급식 내용을 공개하도록 한 규정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복지 시민연합이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초까지 대구의 초·중·고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급식 공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는 전체 223개교 가운데 당일 급식 사진을 게시하고 있는 학교는 95개 학교로 43%에 그쳤다.

    아예 급식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학교도 4개교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조사 대상 124개 학교 가운데, 20%인 25개 학교만이 당일 급식 사진을 올렸고 21개교인 16%는 게재하지 않았다.

    고등학교도 92개 학교 가운데 25%인 23개 학교만이 당일 급식 사진을 게재하고 28%인 26개교는 제때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1월 개정된 학교 급식 지침은 급식을 제공한 당일,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 급식내용을 제공하도록 되어 있지만, 상당수 학교가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우리복지 시민연합은 "학교 홈페이지에 매일 급식 사진을 올리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일 수는 없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학생 건강을 위해 불량식품과 입찰담합 등 부패척결은 물론 우동기 교육감의 선거공약인 초등 무상급식을 시행해 급식의 질을 올릴 것과 급식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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