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빈에서 외국인 친구도 만들고 여행도 하고



여행/레저

    빈에서 외국인 친구도 만들고 여행도 하고

    • 2016-09-02 13:54

    투리스타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동유럽탐방 ⑤

    쇤부른 궁전은 빼어난 외관에 눈길을 빼앗긴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살아있는 외국어를 배우려면 그 나라의 사람과 친구가 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만국공통어 영어로 이야기 하다보면 그 나라의 문화나 정보도 습득하는 동시에 영어실력도 늘게 된다.

    이것이 책상 앞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영어다. 투리스타와 함께 떠난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빈을 여행하면서 외국인 친구들을 만들고 sns친구로 맺었다는 후문. 살아있는 영어학습의 여정을 따라가보자.

    ◇ 빈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오스트리아의 북동쪽 도나우(Donau)강 변에 위치한다. 영어로는 비엔나(Vienna), 체코어로는 비덴(Videň), 헝가리어로는 베치(Becs)라고도 한다. 베토벤(Beethoven)과 모차르트(Mozart) 등 유명한 음악가들을 배출한 음악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훌륭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꼽히는 슈테판 성당(Stephansdom)과 합스부르크(Habsburg)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쇤부른 궁전(Schloss Schonbrunn), 빈 공원(Wiener parks) 등이 유명하다.

    ◇ 쇤부른궁전과 정원

    16세기 이후부터 쇤브룬은 합스부르크가의 사냥용 오두막과 여름 별궁이었다. 세계 최초의 동물원(1752)이 있으며, 나폴레옹에게 점령당했을 때는 나폴레옹군의 사령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샘(Schonner Brunnen)'에서 유래한 쇤부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빼어난 모습을 보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빈 국립오페라극장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인 빈 국립 오페라 하우스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카라얀, 카를 뵘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공연을 지휘한 곳이기도 하다. 모차르트부터 베르디, 푸치니 등의 오페라를 비롯해 다채로운 연주회들을 공연하고 있다.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거리로 손꼽힌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게른트너 거리

    국립 오페라 극장부터 슈테판 성당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보행자 전용 도로이며 길이가 600m에 이른다. 1974년 오스트리아 Garinthia(Karnten)주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고,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거리로 꼽힌다. 도로 양쪽에는 선물용품점과 액세서리점, 부티크, 레스토랑, 카페가 늘어서 있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린 슈테판 성당 (사진=투리스타 제공)

     

    ◇슈테판 대성당, 시립공원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린 곳이다. 12세기 중엽에 완성된 성 슈테판 대성당은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대성당의 남탑과 북탑, 성당 지하의 지하 묘지인 카타콤까지 둘러보려면 그것만으로도 반나절은 필요할 명소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