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10일 상황실에서 2개 기업과 380억 원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한 중국 카이푸 유한공사는 광양읍 세풍산단 외국인 투자지역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해 토양개량과 발전소 연료용인 '바이오-숯'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무산소 저온 열분해 설비' 제조 공장도 세울 계획이다.
중국자본 100%를 투자하는 카이푸 유한공사는 한·중 FTA 발효에 따른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를 활용해 내수와 세계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또 협약을 체결한 '우리산업'은 율촌산단에 80억 원을 투자해 철강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