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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뮌헨에서는 맥주 한잔



여행/레저

    겨울에도 뮌헨에서는 맥주 한잔

    • 2016-08-10 23:10

    김지선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 ⑥

    뮌헨에서는 역시 맥주 한잔해야 한다 (사진=김지선 작가)

     

    추운 계절이 오면, 저절로 찾게 되는 따뜻함. 유럽의 겨울 여행의 매력은 그런 따뜻함을 찾게 되는 데서 오는 것 같다.

    따뜻함을 찾는데, 유럽 겨울여행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이유는 맥주가 가져오는 차가움 보다,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의 따뜻함 때문이기도 하다. 맥주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유럽 겨울여행에서 동시에 달콤하면서도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여가며 여행할 수 있는 여유를 느끼게 된다.

    더울때뿐 아니라 겨울에도 뮌헨의 맥주는 역시 최고다. (사진=김지선 작가)

     

    맥주의 천국인 뮌헨은 100곳이 훨씬 넘는 맥주 양조장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유명한 양조장들을 찾게 되는데, 바로 뢰벤브로이, 호프브로이, 아우구스티너다. 워낙 유명한 곳이 많다보니 맥주를 마시러 뮌헨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겨울에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을 떠났더라도 뮌헨에서는 맥주를 빼놓을 수 없다. 투리스타와 김지선 작가가 뮌헨의 맥주 양조장을 소개한다.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양조장은 누가 뭐래도 호프브로이다. 원래 바이에른 왕실의 전용 양조장이었는데, 1830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의 비어홀이 늘 꽉 찰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는다.

    맥주와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은 빠질수 없다. (사진=김지선 작가)

     

    또 중앙역에서 도보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뢰벤브로이 맥주양조장은 다른 맥주양조장들에 비해 비교적 분위기가 조용하고 우아한 느낌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로 변한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뢰벤브로이 맥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브랜드이기도 하다.

    호프브로이, 뢰벤브로이와 달리 뮌헨의 여러 곳에서 그 지점들을 찾을 수 있는 아우구스티너 역시 뮌헨을 대표하는 맥주 양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다양한 맥주 종류가 있는데, 에델스토프 (Edelstoff) 맥주가 아우구스트너의 대표적인 맥주다.

    여행작가 김지선과 투리스타가 11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여행작가와의 여행을 꿈꿨던 이들이라면 놓치지 말자.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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