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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늘은 어른아이가 된다 ‘2016 서울키덜트페어’



공연/전시

    [영상] 오늘은 어른아이가 된다 ‘2016 서울키덜트페어’

    • 201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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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의, 어른이를 위한, 어른이에 의한 단 하나의 축제 ‘2016 서울키덜트페어’를 찾았다.

    행사 제목인 ‘키덜트’의 뜻은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한다.

    이들의 특징은 무엇보다 진지하고 무거운 것 대신 유치할정도로 천진난만하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서울키덜트페어’는 게임, 만화, 영화 캐릭터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회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스파이더맨, 배트맨, 다스베이더, 말레피센트, 아이언맨 등의 의상을 수집하거나 직접 제작해 입고 나온 코스튬 플레이어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응답하라 1998'의 배경인 쌍문동을 모형으로 재현한 미니어처 디오라마와 와이랩과 '우뢰매', '쏠라원투드리' 등 1980년대 국내 출시됐던 추억의 프라모델도 만나 볼 수 있다.

    서울키덜트페어에 관객으로 온 김하니(22) 씨는 “키덜트가 주류 문화가 아닌데도 크게 행사를 해 기쁘지만, 행사 내용을 보면 대부분 마블 코믹스나 DC코믹스 캐릭터에 편중되어있다.”라며 “앞으로 유럽이나 마이너 한 부류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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